"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아이돌 데뷔 이전에는 승무원을 꿈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아마겟돈'으로 인기 정점을 찍은 에스파의 카리나가 등장했다.
이날 혜리는 "완벽한 외모에 완벽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카리나를 소개하며 인터뷰 초기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혜리는 "카리나를 처음 봤을 때 '어떻게 이렇게 눈이 큰 사람이 있지?' 싶었다. 만화 그릴 때 눈을 얼굴의 반을 차지하게 그리지 않나. 그 만화가 인간화한 것 같았다. 마주 보고 앉으면 '세상에, 예쁘기도 해라' 그럴 정도였다"라며 카리나의 미모에 감탄했다.그러면서 "구독자들이 카리나에게 제일 많이 물어본 질문이 '거울 보면 어때요?'더라"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카리나 역시 유쾌하게 웃으며 "그냥 거울 봤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나? 유지민. 왜 다들 나를 보면 예쁘다고 할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농담을 건넸고, 카리나는 "내 이름이 예쁘다인가?"라고 센스 있는 농담으로 같이 받아쳤다.
예능감 넘치는 대답에 결국 혜리는 웃음을 터뜨렸고 카리나는 머쓱하게 웃으며 "내가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사실 밈이다"라고 서둘러 해명했다.
이어 카리나는 '만약 아이돌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곰곰이 생각하던 그녀는 "사실 저는 원래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혜리를 놀라게 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확 눈에 띄는 미모
그러면서 "승무원이 되고 싶어서 중국어 학원도 다녔다"라며 "중국어를 원래 잘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까먹었다. 알아듣기만 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혜리는 즉석에서 중국어로 "너 취미가 뭐야?"와 같은 간단한 대화를 시도했고, 카리나 역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엇보다 두상, 이마, 코 라인이 완벽하다고 보일 만큼 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옆태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카리나의 데뷔전 사진은 이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데뷔 전이든 후든 한결같이 '예쁨'을 자랑하는 카리나에 네티즌들은 "학교 다닐 때 저런 학생이 있었으면 고백받느라 힘들었겠다", "남학생들은 카리나 보러 학교 갔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정규 1집 '아마겟돈'을 발매하면서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은 각종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에스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